수백억 탈세해 대륙 밉상된 중국 톱스타

중국에서 가장 잘 나가는 톱스타였으나 지금은 대륙의 밉상이 됐다.
국내에도 다수의 팬을 확보한 등륜(덩룬)이 대규모 탈세로 향후 연예활동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중국 세무당국의 조사에 따르면 등륜은 인기 상승세였던 2019~2020년 개인 소득을 법인 소득으로 바꿔 신고해 무려 6165만1400위안(약 120억원)을 챙겼다. 상하이 세무국은 탈루에 대한 징벌성 가산액을 더한 추징금과 벌금까지 총 1억600만 위안(약 206억원)을 부과했다.
해당 세무국은 등륜의 탈세를 적발한 뒤 1년 가량 납부 유예기간을 줬다. 그러나 등륜은 이를 외면해오다 지난 15일 공식 발표가 나자 마지못해 사과문으로 납부를 약속했다.
그러나 진정성 없는 사과문에 대중의 분노는 더욱 치솟았다. 등륜은 ‘깊이 반성한다’면서도 ‘예전과 다름없이 적극적이고 열심히 일하겠다’고 의지를 불태워 비난도 거세졌다.
이에 웨이보 등 중국 SNS는 등륜의 공식 및 개인 계정을 일제히 삭제했다. 또 등륜과 모델 계약을 맺은 기업들도 해지하며 손절했다.
팬클럽 등심(灯芯)도 등을 돌리기는 마찬가지. 평소 성실하고 열심히 사는 이미지였으나 대규모 탈세에 배신감을 느꼈다는 반응이다.
더구나 시진핑 정부가 지난해부터 연예계와 왕홍 등에 대한 세금 추징을 강화했음에도 등륜의 행실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중국에서는 등륜이 향후 3~4년간 타의에 의해 자숙을 가질 것으로 보고 있다. 운좋게 복귀하더라도 예전의 명성을 회복하기란 매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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