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원소주', 가로수길서 두 번째 팝업스토어..1만개 선착순 한정 판매
가수 박재범이 대표인 원소주 제조사 원스피리츠는 3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 나이스웨더 마켓에서 ‘원소주 원모어 팝업스토어’를 열고 원소주 제품 1만개를 선착순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앞서 원스피리츠는 2월 25일부터 일주일간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원소주를 처음 선보였다. 당시 한정 판매한 원소주는 초도 수량 2만명이 완판되는 등 엄청난 흥행을 거뒀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100% 현장 선착순 예약으로 이뤄지며 하루 한정 판매 수량만큼의 인원만 예약할 수 있다. 팝업스토어 첫날인 16일은 오후 4시부터 현장 구매 예약을 할 수 있고 예약자의 팝업스토어 입장은 오후 5시부터 예약 번호순으로 가능하다. 17일부터는 나이스웨더 마켓 영업 시작 한 시간 전인 오전 10시부터 예약이 가능하고, 오전 11시부터 입장할 수 있다. 일반 방문객의 경우 나이스웨더 마켓 입장은 가능하지만 원소주 팝업스토어 입장과 구매는 예약 인원의 구매가 마무리된 이후 진행될 예정이다.
색다른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매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1시간 30분씩 2부로 나눈 디제잉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원소주를 샷으로 즐길 수 있는 테이스팅 바도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팝업스토어 방문객 중 ‘원샷’ 패키지를 구매한 이들에게는 원소주 로고가 박힌 니트 잔술과 백설기, 세척 후 잔을 가져갈 수 있는 파우치를 증정한다.
박재범 원스피리츠 대표는 “지난 여의도 팝업스토어에서 보여주신 소비자들의 관심과 사랑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지난번 한정 판매에서 원소주를 구매하지 못한 소비자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두 번째 팝업스토어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원소주는 지역 특산주로 분류돼 온라인 판매도 가능하다. 원스피리츠는 오는 3월 말부터 원소주 온라인 자사몰에서 원소주를 판매할 예정이다.
[신은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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