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코로나 비상사태 종료 선언 검토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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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에 대한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 종료 선언을 위해 관련 조건들을 검토하기 시작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2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WHO 보건 전문가들은 당장은 코로나19에 대해 PHEIC 종료 선언을 고려하고 있지 않지만, 이를 위한 조건과 시기, 방법 등에 대해 비공개로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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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03/12/akn/20220312194108869dnra.jpg)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에 대한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 종료 선언을 위해 관련 조건들을 검토하기 시작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2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WHO 보건 전문가들은 당장은 코로나19에 대해 PHEIC 종료 선언을 고려하고 있지 않지만, 이를 위한 조건과 시기, 방법 등에 대해 비공개로 논의하고 있다.
WHO의 전문가들은 PHEIC 종료 선언이 미칠 여러 영향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화이자나 머크앤드컴퍼니(MSD)는 팬데믹이 끝날 때까지 자사의 코로나19 치료제의 복제약 생산을 허용하기로 했고, 아스트라제네카 등 백신 제조사도 팬데믹 동안 자사의 백신 가격을 낮게 유지하기로 한 만큼 WHO가 PHEIC 종료 선언을 할 경우 치료제와 백신에 영향을 줄 수 있어 가장 먼저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전문가들은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해도 코로나19는 다른 질병과 달리 계속해서 많은 사망자를 낼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새로운 변이의 출현 가능성도 꾸준히 나오고 있다.
WHO의 PHEIC 종료는 시작 선언 때와 마찬가지로 사무총장이 전문가들과 협의해 선언한다.
앞서 WHO는 코로나19가 중국에서 처음 보고된 지 약 한 달이 지난 2020년 1월 30일 PHEIC를 선언했다.
PHEIC는 국제보건규정(IHR)에 따라 질병이 국제적으로 퍼져서 다른 나라의 공중 보건에 위험이 된다고 판단될 때 선포하는 최고 수준의 경보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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