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트럼프, 반 페미"..윤석열 당선 소식에 영국 언론도 일제히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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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대통령 선거가 마무리되면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 대한 해외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나아가 FT는 "한국의 저출산 문제를 '페미니스트 탓'으로 돌린 후 비평가들은 그의 선거 캠페인 스타일을 'K-트럼프'라고 불렀다"면서 "지지자들은 윤 당선인이 부패에 맞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비판자들은 그가 협력자들을 보호하고 정치적 보복을 위해 검찰을 이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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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대통령 선거가 마무리되면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 대한 해외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특히 영국의 주요 외신들은 윤 후보가 북한과 중국에 강경한 매파이며, 시장경제를 중요시하고 페미니즘 이슈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10일 영국 공영 BBC는 "한국은 접전 끝에 윤석열 야당 후보를 차기 대통령으로 선출했다"면서 "이번 선거는 유권자의 4분의 3 이상이 투표에 참여해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치솟는 집값, 정체된 경제성장, 청년실업 등이 유권자들의 최대 관심사였다"며 "1, 2위 후보자의 득표율 격차는 1% 미만이었다. 이는 세계 10위의 경제 대국인 한국의 정치가 얼마나 심각히 분열됐는지를 보여주는 대목"라고 설명했다.
BBC는 "윤석열 당선인은 뇌물수수와 부패 혐의로 박근혜 전 대통령을 성공적으로 기소하면서 두각을 나타낸 뒤 지난해 정계에 입문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당선인은 한국의 저출산의 원인이 페미니즘 때문이라고 비판해오며 여성가족부를 폐지하겠다고 공언했다"고 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역시 윤석열 당선인의 당선을 유심히 분석했다.
FT는 "치열한 대선에서 보수 야당의 윤석열 후보가 근소한 차로 승리했다"면서 "세계 10위의 경제 대국인 한국이 전환점을 맞이했다"고 전했다.
나아가 FT는 "한국의 저출산 문제를 '페미니스트 탓'으로 돌린 후 비평가들은 그의 선거 캠페인 스타일을 'K-트럼프'라고 불렀다"면서 "지지자들은 윤 당선인이 부패에 맞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비판자들은 그가 협력자들을 보호하고 정치적 보복을 위해 검찰을 이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기호1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614만7738표(득표율 47.83%),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1639만4815표(48.56%)를 얻었다. 두 후보의 투표수 격차는 24만7077표로 1987년 대통령 직선제 개헌 이후 역대 최소 격차를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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