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2' 64호 서기 "이선희 앞에서 이선희 노래..무대 시작 전까지도 걱정" [엑's 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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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2'에서 64호로 활약한 가수 서기가 원곡자이자 심사위원인 대선배 이선희 앞에서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 무대를 선보이기까지의 비하인드를 들려줬다.
서기는 "7080감성을 이해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많이 있는데 온전히 제대로 표현하는 요즘 나이 사람은 잘 못 봤다고 해주셨다. '64호님은 온전히 이해하고 부르는 것 같다'고 이야기해주셔서 내가 어렸을 때부터 이 감성을 좋아하고, 이렇게 사람들 앞에서 노래 부르길 잘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이 좋았다"며 당시의 벅찬 감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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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싱어게인2’에서 64호로 활약한 가수 서기가 원곡자이자 심사위원인 대선배 이선희 앞에서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 무대를 선보이기까지의 비하인드를 들려줬다.
앳된 외모에 몸집만 한 기타를 메고 무대에 올라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더니, 7080 감성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맑은 음색으로 들려주는 그 시절 노래로 매 라운드 깊은 울림을 안긴 서기는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2’(이하 ‘싱어게인2’) 최연소 톱10 진출에 성공하며 64호 아닌 ‘서기’로서도 당당히 이름을 알렸다.
톱6 결정전에서 아쉽게 탈락했지만, 서기는 최연소 톱10 진출자로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그는 “존경하는 심사위원들 앞에서 제 목소리와 노래를 들려드릴 수 있다는 자체가 큰 영광이었는데, 톱10에 진출해 서기라는 이름으로 한 번 더 무대 설 수 있어 좋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싱어게인2’ 통해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은 것 같아서 앞으로 제 색깔을 잘 찾아 음악 활동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프로그램을 잘 마친 후, 가수 서기로서의 활동에 기대감을 엿보였다.

지난 시즌을 방송할 때부터 새로운 시즌을 한다면 “꼭 지원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는 서기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출연을 앞두고 차별점을 고민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감성이 7080이다. 제가 잘 하는, 잘 보여줄 수 있는 감성을 보여드리는 게 어떨까 했다”며 ‘7080가수’라고 본인을 소개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이선희부터 김이나까지. 대선배들에게서 ‘나’의 무대가 어땠는지 들을 수 있는 시간은 무대만큼이나 소중한 시간이었을 터. 서기는 “7080감성을 이해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많이 있는데 온전히 제대로 표현하는 요즘 나이 사람은 잘 못 봤다고 해주셨다. ‘64호님은 온전히 이해하고 부르는 것 같다’고 이야기해주셔서 내가 어렸을 때부터 이 감성을 좋아하고, 이렇게 사람들 앞에서 노래 부르길 잘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이 좋았다”며 당시의 벅찬 감정을 전했다.
원곡자 이선희 앞에서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을 부르는 대담한 면모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원래도 무대를 앞두고 긴장을 많이 하는 편이라는 서기는 원곡자 앞에 설 생각에 무대 시작 전까지도 걱정을 했다고. “심장 소리가 빠르게 총알처럼 뛰었다”며 ‘다다다다’ 의성어까지 동원해 당시의 떨리던 마음을 표현한 서기는 “막상 노래를 시작하니까 안정적이게 잘했던 것 같다. 걱정이나 두려움이 있어도 성장한 느낌이 들었다. 부담감은 있어도 한 번 도전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무대 체질을 입증하는 반전(?) 일화를 꺼내 미소를 안겼다.
당시 이선희의 심사평이 기억에 남는다는 서기는 “그간 잔잔한 노래들 위주로 불렀다. 기승전결이 보이는 노래를 했던 게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 때가) 처음이다 보니 제일 연습도 많이 하고 고민도 많이 했는데, ‘64호님만의 기승전결이 너무 좋다’고 이야기해주셨다”며 고민한 지점을 알아봐 준 것에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김이나의 ‘과거의 나를 끄집어 내주는 힐러 같은 목소리‘라는 평도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종료 후, 톱10으로서 콘서트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얻은 서기는 “제가 한 번도 단독 공연이나 콘서트를 해본 적이 없다. 고등학교 때나 학교에서 작게 공연했을 때 관객들이 호응을 해주면 더 긴장감도 풀리고 더 잘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대중과의 첫 대면을 앞둔 설렘도 드러냈다. ([엑's 인터뷰②]에서 계속)

사진=고아라 기자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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