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LG이노텍, 투자는 성장의 증거 '주가 재평가' 직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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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23일 LG이노텍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0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LG이노텍이 2027년까지 향후 5년간 공급부족이 예상되는 FC-BGA (플립칩-볼그리드어레이)에 4130억원 투자를 발표해 반도체 기판사업의 장기 성장성 확보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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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KB증권은 23일 LG이노텍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0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LG이노텍이 2027년까지 향후 5년간 공급부족이 예상되는 FC-BGA (플립칩-볼그리드어레이)에 4130억원 투자를 발표해 반도체 기판사업의 장기 성장성 확보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이번 FC-BGA 투자는 현재 심각한 공급부족 상황을 고려할 때 투자 조건이 우호적"이라며 "글로벌 전략 고객과 장기 공급계약 형태로 예상되어 향후 추가 투자 집행을 통해 LG이노텍 실적 성장을 담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판소재 매출액은 FC-BGA 신규 매출과 반도체 기판 수요증가로 2020년 1.2조원에서 2030년 5.1조원으로 4.3배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고성능 컴퓨팅 (CPU, GPU, NPU)의 칩 패키징 핵심 공정인 FC-BGA는 기술 난이도가 최상위 정점에 있고 데이터센터 서버, 자율주행 전기차, 인공지능 분야에서 FC-BGA 탑재 확대로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 내년 하반기부터 LG이노텍은 통신, PC용 FC-BGA 양산 시작이 전망되고 자율주행차, 서버용 FC-BGA까지 공급을 확대할 전망이다. 중장기 관점의 FC-BGA 매출은 1조원 상회가 추정되어 2022년 반도체기판 예상 매출액 (1조원)과 유사할 것으로 예상되고 수익성은 글로벌 FC-BGA 업체의 평균 영업이익률 (20~30%)을 감안하면 역대 최고 수준 달성이 기대된다.
김 연구원은 "공급부족 장기화로 구조적 호황이 예상되는 FC-BGA 투자는 향후 실적 성장을 의미해 LG이노텍 주가 재평가로 직결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FC-BGA 투자를 발표한 삼성전기 주가는 다음 날 6% 급등했고, 대덕전자와 코리아써키트 주가도 FC-BGA 투자 결정 이후 약 2주간 주가 상승률이 20%를 기록했다. 특히 LG이노텍은 FC-BGA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선두업체와 격차를 축소하며 향후 시장 지배력 확대가 기대된다.
이는 ① FC-BGA와 제품특성과 양산공정이 80% 유사한 SiP (시스템인패키지), AiP (안테나인패키지) 등 차세대 반도체 기판에서 LG이노텍이 글로벌 1위를 기록하고 있어 향후 순조로운 초기 양산이 전망되고, ② FC-BGA 투자가 충성도 높은 글로벌 전략 고객 요청으로 이뤄져 장기 물량 확보가 용이하며, ③ 라이다, 레이더, V2X 시스템 등과 함께 자율주행차에 최적화된 부품 솔루션 공급이 가능해져 향후 글로벌 빅테크 중심의 고객기반 확장성도 커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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