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배 2만 원", "특별 기도 5만 원" 일본에서 실제 운영 중이라는 'BTS 신사'

2022. 2. 2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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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사람을.. 참배?" 日 황당 마케팅에 아미들 '경악'

흔히 일본 고유 토착신이나 죽은 사람을 신으로 높여 모시는 곳을 ‘신사’(神社)라고 부른다. 그런데 이 신사에 BTS 사진이 큼지막하게 붙어있고, 신주로 보이는 인물이 BTS 음악에 맞춰 춤을 춘다면 믿어지는가?

이슈가 된 신사는 '이즈독 리조트 바이 더 시(By the Sea)' 부지에 위치해 있는 'BTS' 신사이다. 'By The Sea’의 영문 앞 글자에서 따와 'BTS' 신사라 이름 붙여진 이곳은 실제로 BTS를 신으로 모시는 것은 아니다. 신사를 홍보하기 위한 마케팅 목적으로 'BTS'라는 이름을 내세우고, BTS 사진을 가져다 쓴 것이다.
▴ BTS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신주
▴ BTS 알파벳을 이용해 만든 조형물과 의자

“상업적으로 이용된 방탄소년단?!”

가장 큰 문제는 신사가 방탄소년단을 상업적으로 이용한다는 사실이다. 입장료를 받지 않는 일반적인 신사와 달리 ‘BTS 신사’는 별도의 입장료를 받고 있다. 입장권의 금액은 2000엔으로 한화 기준 약 2만 원이다. 뿐만 아니라 신사는 특별 기도 비용 또한 받고 있는데 5000엔 약 5만 원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신사의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 등 어느 곳에도 BTS 소속사인 하이브의 허락을 받았다는 문구는 없었다.

▴ 일본 ‘BTS 신사’ 논란, BTS 데이를 홍보하는 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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