봅슬레이 2인승 원윤종-김진수 19위.. 독일 메달 싹쓸이

김영서 2022. 2. 15.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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봅슬레이 2인승에 출전한 원윤종 팀. [AFP=연합뉴스]

한국 봅슬레이 간판 원윤종 팀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남자 2인승에서 10위권 밖 성적을 냈다.

파일럿 원윤종(37)과 브레이크맨 김진수(27·이상 강원도청)로 이뤄진 원윤종 팀은 15일 중국 베이징 옌칭의 국립 슬라이딩 센터에서 끝난 대회 봅슬레이 남자 2인승 경기에서 1~4차 시기 합계 4분 01초 24의 기록으로 30팀 중 19위를 했다. 전날 열린 1·2차 시기에서 각각 14위, 17위를 한 원윤종 팀은 이날 3·4차 시기에서는 차례로 14위, 20위를 했다.

파일럿 석영진(강원도청)과 브레이크맨 김형근(강원BS경기연맹)으로 이뤄진 석영진 팀은 1~3차 시기 합계 3분 01초 26으로 24위에 올랐다. 3차 시기에서 20위 안에 들어야지만 4차 시기에 진출할 수 있었다.

한편 독일이 메달을 쓸어 담았다. 프란체스코 프리드리히 팀(3분 56초 89)이 금메달을 차지했다. 요하네스 로크너 팀(3분 57초 38)과 크리스토프 하퍼 팀(3분 58초 58)이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영서 기자 kim.youngse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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