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외무장관 "러시아, 당장 우크라 침공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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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외무장관은 러시아가 당장이라도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리즈 트러스 장관은 15일(현지시간) 스카이뉴스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가능성이 여전히 매우 높은 상태로, (사태가) 당장이라도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트러스 장관은 러시아 군대가 우크라이나에 들어가면 수도 키예프까지 빠르게 도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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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영국 외무장관은 러시아가 당장이라도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리즈 트러스 장관은 15일(현지시간) 스카이뉴스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가능성이 여전히 매우 높은 상태로, (사태가) 당장이라도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트러스 장관은 러시아 군대가 우크라이나에 들어가면 수도 키예프까지 빠르게 도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공격 시점이 임박했을 수도 있다"며 "키예프까지 매우, 매우 빠르게 갈 것"이라고 했다.
영국 정부는 향후 며칠간 러시아의 위장 작전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도 밝혔다.
우크라이나 동부 분쟁지역인 돈바스 지역에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 구실을 만들기 위해 러시아 용병 활동이 증가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는 상황이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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