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R 전 직원, RF온라인 아이템 무단 생성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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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R의 'RF온라인'을 담당하던 전 직원이 아이템을 무단으로 생성해 외부에 판매한 사실이 적발됐다.
공지에 따르면 지난 2월 초까지 CCR을 퇴사한 전 운영자는 회사를 나가기 직전 게임 내에서 고가에 거래되는 아이템을 무단으로 생성해 개인 계정에 지급했다.
CCR 측은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아이템 무단생성 및 거래에 관련된 계정을 일괄 영구제재 조치하고, 추가 사실을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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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R의 ‘RF온라인’을 담당하던 전 직원이 아이템을 무단으로 생성해 외부에 판매한 사실이 적발됐다. 사측은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중이며 법적대응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CCR은 지난 11일 RF온라인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최근 비정상적인 아이템 유통이 발생한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RF온라인을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공지에 따르면 지난 2월 초까지 CCR을 퇴사한 전 운영자는 회사를 나가기 직전 게임 내에서 고가에 거래되는 아이템을 무단으로 생성해 개인 계정에 지급했다. 그리고 퇴사 후 이를 아이템 거래 사이트를 통해 판매했다.
이후 한 유저가 특정 아이템이 거래 사이트에서 시세보다 크게 낮은 가격에 여러 개가 판매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고, 이를 구매한 뒤 CCR 측에 이를 제보하며 사건이 드러났다. CCR 측은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아이템 무단생성 및 거래에 관련된 계정을 일괄 영구제재 조치하고, 추가 사실을 확인하고 있다. 아울러 당사자에 대한 법적대응도 고려 중이다.
CCR은 관련 부분의 재발 방지를 위해 △운영툴 세부 권한 분리 사항 재검토 △운영툴 전체 사용 내역에 대한 전수 조사 진행 △최고 관리자에게만 아이템 관련 권한 부여 등의 내부 프로세스를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CCR 측은 “이번 일로 RF온라인을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며, 매우 중요한 사안인 만큼 관련 인원을 강력하게 처벌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한결 기자 sh04kh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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