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8만원 와인, 6만원에 맛본다..이렇게 마시니 MZ 몰려요
홈술(집에서 마시는 술)·혼술(혼자서 마시는 술)을 즐기는 문화가 확산하면서 와인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때문이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와인 수입액은 5억5981만 달러로 한화 6697억원에 달한다. 2020년에 비해 70% 증가한 수치다. 업계에선 와인 시장 전체 규모로 볼 때 2020년 1조원대를 돌파했다고 본다.
![와인 시장이 커지면서 와인 시음 및 경험에 중점을 둔 공간이 늘고 있다. [사진 와인소셜]](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02/11/joongang/20220211050117588uibi.jpg)
본격 와인 대중화 시대를 맞아 보다 다양한 와인을 맛보길 원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와인을 처음 접하면서, 어떤 와인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시음’을 내세운 업장들이 눈에 띈다. 와인 자체의 매력을 알고 싶어하는 이들이 늘고 와인 문화 저변이 확대하면서 와인 시음 관련 공간 및 콘텐트가 늘어나는 추세다.

잔 와인 메뉴판만 2페이지
![1000여 종의 와인 뿐 아니라 30여 종의 잔 와인을 합리적 가격대로 맛볼 수 있는 공간. [사진 사브 서울]](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02/11/joongang/20220211050120007prjj.jpg)
라벨 가리고 와인 다섯 잔 블라인드 테스트
![라벨을 가린 상태에서 엄선된 와인을 맛볼 수 있는 '블라인드 테스트' 콘셉트의 와인 경험 공간. [사진 와인 소셜]](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02/11/joongang/20220211050121222ryre.jpg)
50일간 3만잔 팔린 시음 와인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내 보틀벙커의 와인 테이스팅탭. 다양한 와인을 취향에 맞게 경험해볼 수 있다. [사진 롯데마트]](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02/11/joongang/20220211050122434gltb.jpg)
![보틀벙커 와인 테이스팅탭에 몰린 인파. [사진 롯데마트]](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02/11/joongang/20220211050123635qdjf.jpg)
지난 설 연휴에는 프리미엄 와인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샤또 무똥 로스췰드 17’‘샤또 마고 17’ 등 병당 약 118만원에 달하는 고가 와인을 잔으로 6만3000원에 맛볼 수 있도록 했는데, 이를 맛보기 위한 인파가 몰리기도 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오픈 이후 약 50여 일 간 테이스팅탭에서 판매된 와인만 1.5t이 넘는데 이를 잔으로 환산하면 3만잔에 육박한다”며 “SNS상에 인증샷이 올라오는 등 MZ(밀레니얼·Z)세대를 중심으로 특히 인기가 높다”고 전했다.
유지연 기자 yoo.jiyoe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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