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제마-비니시우스 결장' 레알, 192cm 장신 유망주 공격수 소집..1군 데뷔할까

윤효용 기자 2022. 2. 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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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마드리드 주전 공격수들이 그라나다전에서 출전이 불투명한 가운데, 유스팀 카스티야 소속 유망주 공격수 후안미 라타사(20)를 소집해 눈길을 끌고 있다.

레알마드리드는 5일(한국시간) 그라나다전에 나설 23인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라타사는 레알 마드리드 B팀 카스티야에서 활약하고 있고 192cm의 큰 키를 자랑하는 공격수다.

라타사가 축구 인생 첫 레알 1군 데뷔전을 가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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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미 라타사(20). 레알마드리드 홈페이지 캡처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레알마드리드 주전 공격수들이 그라나다전에서 출전이 불투명한 가운데, 유스팀 카스티야 소속 유망주 공격수 후안미 라타사(20)를 소집해 눈길을 끌고 있다.


레알마드리드는 5일(한국시간) 그라나다전에 나설 23인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공격진 명단이 눈길을 끌었다. 팀 에이스인 카림 벤제마, 비니시우스 주니어가 빠지고, 에당 아자르, 마르코 아센시오, 루카 요비치, 가레스 베일, 호드리구와 함께 유망주 라타사가 이름을 올렸다.


벤제마와 비니시우스는 올 시즌 각각 17골, 12골을 넣으며 레알의 득점을 책임지고 있다. 그러나 벤제마는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하지 못했고 비니시우스는 지난 엘체전에서 5번째 경고를 받아 출전 징계로 이번 경기에서 빠진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에 따르면 마리아노 디아스의 몸상태도 100%가 아니라 명단에서 빠졌다.


그 자리를 20세 유망주 라타사가 채운다. 라타사는 레알 마드리드 B팀 카스티야에서 활약하고 있고 192cm의 큰 키를 자랑하는 공격수다. 중앙에서 뛰는 9번 공격수 유형으로 제공권과 포스트 플레이가 강점이다. 함께 중앙 공격수로 이름을 올린 요비치와는 다른 유형의 선수다.


라타사는 아직 1군에서 뛴 경험은 없다. 그러나 유스 레벨에서 잠재력을 입증했다.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스 리그에서 4골 3도움을 올리며 주목을 받았다. 올 시즌 3부 리그 격인 프리메라 디비시온 그룹2에서 16경기를 뛰며 6골을 기록했다. 총 출전시간은 1229분으로 라울 곤살레스 감독 체제에서 7번째로 많은 시간을 뛰었다.


레알과 그라나다의 라리가 23라운드 경기는 7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다. 라타사가 축구 인생 첫 레알 1군 데뷔전을 가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레알마드리드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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