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4자토론' 방송금지 가처분 재신청.."항고 실익 없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후보가 법원의 '4자 토론'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 기각 결정에 반발해 항고 대신 재신청 서류를 제출했다.
당초 허 후보는 서울서부지법 민사21부(박병태 수석부장판사)가 지난 28일 "합리적 차별"이라는 취지로 '4자 토론'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한 후 이에 대한 항고를 검토 중이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토론회 개최 막을 수 있다는 판단으로 보여
[아시아경제 오규민 기자]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후보가 법원의 ‘4자 토론’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 기각 결정에 반발해 항고 대신 재신청 서류를 제출했다.
3일 오전 11시께 허 후보는 서울서부지법에 4자 대통령후보 초청 토론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서를 접수하며 “새로운 주장과 증거를 준비했다”며 재신청 이유를 밝혔다.
당초 허 후보는 서울서부지법 민사21부(박병태 수석부장판사)가 지난 28일 “합리적 차별”이라는 취지로 ‘4자 토론’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한 후 이에 대한 항고를 검토 중이었다.
허 후보는 “4자 토론 방송이 금일 저녁 8시부터 있을 예정인데 항고과정이 상당한 시일이 걸려 항고제기 실익이 없기 때문에 (항고 대신) 재신청을 했다”고 말했다. 재신청을 통해 이날 심문기일이 잡힌다면 같은 날 열리는 토론회를 막을 수 있다는 판단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허 후보는 지난 23일 실시된 한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5.6%를 기록해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3.1%)의 지지율을 제쳤다고 주장했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노래방서 노래만 불렀는데…40대 부부 차 막고 경찰 부른 유튜버 - 아시아경제
- 백종원 '깜짝' 놀라게 한 소방관 '급식단가 4000원'…3000원도 있었다 - 아시아경제
- "끔찍한 그림" 대충 걸어뒀는데…90억 돈방석 오르게 한 아들의 '예리한 촉' - 아시아경제
- 성관계 중 여성 BJ 질식사시킨 40대 징역 25년 - 아시아경제
- "LH, 377일 무단결근 직원에 급여 8000만원 지급" - 아시아경제
- 악마의 미소 짓더니 "조금씩 기억나"…'순천 살해범' 박대성 송치 - 아시아경제
- "갑자기 원형탈모 왔다"…20대 여성 '코로나' 여러 번 걸린 탓 주장 - 아시아경제
- "시댁서 지원은 없고 예단은 바라네요"…예비신부 하소연 - 아시아경제
- "벤츠 운전자, 대리기사에 '냄새난다' 성질내더니 대리비도 안줘" - 아시아경제
- 이젠 울릉도도 일본땅?…해외 유명 산악사이트 '황당 표기'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