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 학교는' 넷플릭스 1위..반응은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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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지금 우리 학교는'이 공개 하루만에 넷플릭스 전 세계 1위를 차지했다.
30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지난 28일 공개된 '지금 우리 학교는'은 전날 기준 넷플릭스 TV 쇼 부문 전 세계 톱10에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지금 우리 학교는'은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중 세 번째로 전 세계 랭킹 1위를 차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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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지금 우리 학교는’이 공개 하루만에 넷플릭스 전 세계 1위를 차지했다.
30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지난 28일 공개된 ‘지금 우리 학교는’은 전날 기준 넷플릭스 TV 쇼 부문 전 세계 톱10에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국가별로는 한국 독일 프랑스 터키 브라질 사우디아라비아 등 25개국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지금 우리 학교는’은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중 세 번째로 전 세계 랭킹 1위를 차지하게 됐다. 앞서 정상에 올랐던 ‘오징어 게임’, ‘지옥’의 뒤를 이은 쾌거다.
‘지금 우리 학교는’은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고등학교에서 살아남기 위해 사투하는 학생들 이야기를 그렸다. 주동근 작가가 쓴 동명 웹툰을 천성일 작가가 각색했고, 드라마 ‘다모’ ‘베토벤 바이러스’ 등을 연출한 이재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배우 박지후 윤찬영 조이현 로몬 등이 주인공을 맡았다.
평가는 엇갈린다.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10대들이 바이러스 진화 방식을 파악하고 기발한 계획으로 탈출하는 점이 이 작품의 차별점”이라며 호평했다. 영국 매체 가디언도 “한국은 좀비물을 정말 잘 만든다. 극중 고등학생을 주인공으로 한 건 매우 영리한 설정”이라고 평했다.
반면 영국 NME는 “‘지금 우리 학교는’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지만, 그 의도가 폭력 장면에 묻혔다”며 평점 3점을 매겼다. 극 초반 학교폭력 가해 학생들이 여학생의 교복을 벗긴 뒤 휴대전화로 촬영하는 장면이 필요 이상으로 선정적이라며 입길에 오르기도 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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