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라면 수출액 6억7천만달러..전년보다 11%↑

임유정 2022. 1. 3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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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라면 수출액이 6억7000만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관세청과 식품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라면 수출액은 6억7441만달러로 전년보다 11.7% 늘었다.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2020년에는 라면 수출액이 총 6억357만달러로 전년 대비 29.2%나 급증하기도 했다.

지난해 라면 수출액을 국가별로 살펴보면 중국이 1억4990만달러로 가장 많았고 이어 ▲미국(8123만달러) ▲일본(6528만달러) ▲대만(3180만달러)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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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수출액이 1년 만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난 10일 오후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고객들이 라면을 살펴보고 있다.ⓒ뉴시스

지난해 라면 수출액이 6억7000만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관세청과 식품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라면 수출액은 6억7441만달러로 전년보다 11.7% 늘었다.


라면 수출액은 2015년부터 7년 연속 늘었다. 또 7년 연속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2020년에는 라면 수출액이 총 6억357만달러로 전년 대비 29.2%나 급증하기도 했다.


코로나19로 외국에서도 이른바 '집콕' 생활이 늘며 한국 라면이 한끼 식사이자 비상식량으로 주목받은 영향으로 분석된다.


농심 등 일부 식품회사가 해외에 공장을 두고 현지에서 직접 라면을 생산해 판매하는 것을 고려하면 실제 한국 라면의 세계 판매액 규모는 훨씬 크다.


지난해 라면 수출액을 국가별로 살펴보면 중국이 1억4990만달러로 가장 많았고 이어 ▲미국(8123만달러) ▲일본(6528만달러) ▲대만(3180만달러)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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