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추리쇼 '너목보9' 첫 방 최고 3.05%.. 2049 시청률 1위

이현아 2022. 1. 3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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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ENM 제공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9’(‘너목보9’)가 업그레이드된 재미와 가슴을 울리는 감동으로 돌아왔다.

29일 첫 방송을 시작한 ‘너목보9’는 동시간대 2049 남녀 시청률 1위와 음치 바이올리니스트 코리아 리의 진실의 무대는 최고 시청률 3.05%(닐슨코리아 유료 플랫폼)를 기록했다. 이로써 ‘너목보’는 새 시즌의 첫 삽을 성공리에 떴다.

이날 방송에는 데뷔 26년 차 젝스키스의 리더 은지원과 의리로 똘똘 뭉친 타이거JK, 김종민, 장수원이 초대스타로 함께했다.

첫 번째 라운드에서 6명의 미스터리 싱어들이 한 번에 공개됐고, 이들의 비주얼과 캐릭터만으로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려내야 했다.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은 미스터리 싱어는 은지원에게 자신이 기억나지 않느냐고 물었던 5번 미스터리 싱어였다. 등장할 때부터 얼굴을 망토로 다 가리고 있어 더욱 호기심을 자극했다. 그러나 은지원은 “누군지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며 첫 번째 탈락자로 선택했다.

두 번째 라운드는 실력자 버전의 립싱크와 음치 버전의 립싱크를 듣고 추리해 내야 하는 라운드. 이번 라운드에서 은지원과 친구들은 만장일치로 의견이 모인 4번과 어색한 그루브를 선보인 1번 미스터리 싱어를 음치로 선택했다.

4번 미스터리 싱어는 나이답지 않은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가진 올해 스무살이 된 예비 대학생 나영인으로 실력자였다. 반전의 목소리로 모두에게 진한 여운을 남긴 나영인의 무대에 모두가 충격에 빠졌고 타이거JK는 “꼭 함께 컬래버를 하고 싶다”며 특급 러브콜을 보냈다.

1번 미스터리 싱어는비엔나 국립 음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크로스오버 바이올리니스트 ‘코리아 리’ 이선옥으로 음치였다. ‘독일 갓 탤런트’에서 ‘야유하는 관객들을 한 번에 잠재운 한국인’ 영상으로 유명세를 탄 코리아 리는 “이름에 걸맞게 앞으로도 열심히 한국을 홍보하겠다”고 전해 박수를 받았다.

3라운드는 지난 시즌보다 업그레이드된 ‘음치의 고백’. 미스터리 싱어들의 자연스러운 연기에 혼란에 빠진 은지원과 세 사람은 3번 미스터리 싱어를 음치로 선택했지만, 그는 실력자였다.

초대스타 4인방은 최후의 1인으로 2번 미스터리 싱어를 선택했다. 아쉽게도 마지막으로 탈락한 6번 미스터리 싱어는글로벌 스타들을 가르친 보컬 선생님, 가수 고현욱으로 실력자였다.

우리에게 반가운 곡 ‘헤어지지 말자’를 19년 만에 다시 부르게 된 고현욱은 “노래하는 고현욱도 계속 있다는 걸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너목보9’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Mnet과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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