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저수지에서 10대 형제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김영균 2022. 1. 29. 22: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곡성의 한 저수지에서 10대 형제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29일 곡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8분쯤 곡성군의 한 저수지에서 형 A군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의 가족은 이날 낮 외출한 형제가 돌아오지 않자 인근 파출소에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또 다른 가족도 형제가 자주 다니는 마을 주변을 돌며 이들의 행방을 찾던 중 마을 인근 저수지에서 A군을 발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 곡성의 한 저수지에서 10대 형제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29일 곡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8분쯤 곡성군의 한 저수지에서 형 A군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의 가족은 이날 낮 외출한 형제가 돌아오지 않자 인근 파출소에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또 다른 가족도 형제가 자주 다니는 마을 주변을 돌며 이들의 행방을 찾던 중 마을 인근 저수지에서 A군을 발견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는 수색 끝에 같은 저수지에서 동생 B군을 찾아냈다.

A군과 B군은 발견 당시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곡성=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