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 스타터' DRX, 3연패 뒤 3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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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가 3연패 뒤 3연승에 성공했다.
DRX는 29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시즌 정규 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농심 레드포스에 2대 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DRX는 3승3패(+0)를 기록했고, 4위에 올라있던 농심(3승 3패 +0)을 끌어내려 공동 5위가 됐다.
농심이 초반 주도권을 활용해 게임을 조기에 마무리하려 했으나, DRX가 한 수 위의 전투 능력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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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가 3연패 뒤 3연승에 성공했다.
DRX는 29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시즌 정규 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농심 레드포스에 2대 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DRX는 3승3패(+0)를 기록했고, 4위에 올라있던 농심(3승 3패 +0)을 끌어내려 공동 5위가 됐다. KT 롤스터(3승3패 +2)가 어부지리로 4위에 올랐다.
뒤늦게 시동을 건 슬로 스타터 DRX다. 이들은 시즌 첫 세 경기에서 리브 샌드박스, 젠지, T1에 연달아 패배했다. 그러나 이후 광동 프릭스, 프레딧 브리온, 농심을 연달아 잡으면서 5할 승률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DRX는 김정수 감독의 부재라는 악재를 딛고 3연승을 거뒀다. 앞서 DRX는 이날 경기 시작 전 김 감독을 로스터에서 말소하고, 신동욱 코치에게 감독 대행을 맡긴다고 밝혔다.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중위권의 두 팀 간 맞대결답게 경기 내용은 치열했다. ‘데프트’ 김혁규(징크스)와 ‘비디디’ 곽보성(아지르)의 캐리 대결에서 김혁규가 웃었다. 팽팽한 승부를 펼치다가 29분경 ‘표식’ 홍창현(자르반 4세)의 내셔 남작 버프 스틸로 DRX가 리드를 잡았다. 이들은 고군분투한 곽보성을 쓰러트리면서 37분 만에 게임을 마무리했다.
DRX는 제이스·코르키·징크스로 이어지는 긴 사거리의 포킹 조합을 짜 2세트까지 승리로 매듭지었다. 농심이 초반 주도권을 활용해 게임을 조기에 마무리하려 했으나, DRX가 한 수 위의 전투 능력을 발휘했다. 이들은 ‘제카’ 김건우(코르키)의 포킹 공격으로 농심을 빈사 상태로 만들어 승리를 확정지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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