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퍼 허다빈 "이승엽, 나보다 골프 잘 해"..챔피언십 최종 우승 (공치리2)[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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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치리' 이승엽, 허다빈 프로가 챔피언십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승엽과 같은 팀인 허다빈 프로도 "승 프로(이승기)님이 생각보다 잘 치신다. 후반에 어떤 모습을 보여주려고 그러나"며 이승기를 견제할 정도.
그의 말대로 이승엽, 허다빈 프로는 이승기, 김하늘 프로를 제치며 역전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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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공치리' 이승엽, 허다빈 프로가 챔피언십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2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편먹고 공치리 시즌2(이하 '공치리')에서는 공치리 챔피언십이 펼쳐졌다.
지난 방송에서 이승기, 김하늘 프로가 전반부 1위를 차지했다. 후반부에서도 선두 자리를 유지하는 이승기에 이승엽은 "예능 안 하냐"며 진지한 태도의 이승기를 지적했다.
이승엽은 "이승기의 플레이가 좋아서 따라가기 버거웠다"고 인터뷰했다. 이승엽과 같은 팀인 허다빈 프로도 "승 프로(이승기)님이 생각보다 잘 치신다. 후반에 어떤 모습을 보여주려고 그러나"며 이승기를 견제할 정도. 이에 이승엽은 "이제 무너질 때가 됐다"며 짖궂은 농담을 했다.
그의 말대로 이승엽, 허다빈 프로는 이승기, 김하늘 프로를 제치며 역전을 했다.
이승엽이 골프 치는 모습을 본 프로들은 "골프를 야구 치듯이 한다", "공이 진짜 멀리 나간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허다빈 프로도 "리듬감이 너무 좋다. 탑에서도 급하지 않고"라며 이승엽을 극찬했다, 이에 이승엽은 "야구를 할 때도 천천히 하는 편"이라며 "그러나 골프는 자신 있는 종목이 아니다보니 마음이 급해진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다른 팀들은 추위 속에서 고군분투했다. 하도권과 한 팀인 유현주 프로는 혹한기에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다른 프로들이 "추우니까 현주가 회전이 안 되네"라고 말할 정도. 이승기도 유현주 프로를 보고 "다른 날보다 몸이 경직됐다"고 거들었다.
"추워서 몸이 굳고 옷이 너무 두꺼웠다"고 변명한 이경규는 "그런데 프로들은 되잖아요? 다 핑계에 불과합니다"라며 자아 성찰을 해 웃음을 안겼다.
이승엽이 퍼트에 성공하며 이승엽, 허다빈 프로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허다빈 프로가 "엽 프로(이승엽)가 나보다 퍼트를 더 잘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승엽은 "추운 날씨에 다들 고생 많았다"며 "시즌 2 내내 너무 행복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허다빈은 "엽 프로님이 너무 잘쳐서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다"며 우승 공약을 이행했다. 허다빈은 백지영의 '총 맞은 것처럼'을 부르며 노래 실력을 뽐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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