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김남길·진선규, 연쇄살인 막기 위해 파격 제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김남길, 진선규가 파격적인 제안을 한다.
28일 방송된 SBS 금토극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5회에서는 충격적인 3건의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들 주변에 살인을 유발할 만한 원한관계를 가진 사람, 전과자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사건은 오리무중으로 빠졌고, 범죄행동분석팀과 기동수사대는 집요하게 파고들며 수사를 이어갔다.
그러던 중 3건의 살인사건에서 동일한 패턴이 포착됐다. 장소가 고급주택이었던 점, 살해 후 강도로 위장한 점, 불상의 둔기를 사용한 점 등. 결정적으로 같은 등산화로 보이는 족적이 현장에서 발견됐다. 이에 범죄행동분석팀 김남길(송하영)은 연쇄살인임을 직감했다. 과연 김남길의 예상이 맞을까. 그렇다면 이를 멈추게 할 수 있을까.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치솟은 60분이었다.
이런 가운데 29일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제작진이 6회 방송을 앞두고 한 자리에 모인 범죄행동분석팀과 기동수사대 모습을 공개했다. 가장 앞에 선 김남길이 기동수사대 앞에서 무언가 브리핑 중인 것으로 보인다. 범죄행동분석팀장 진선규(국영수)와 범죄행동분석팀 통계분석관 려운(정우주)도 한껏 집중한 채 김남길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기동수사대 김소진(윤태구)의 반응이다. 앞서 5회에서 김소진을 제외한 기동수사대 다수는 범죄행동분석팀의 수사 참여에 불편한 감정을 표출했다. 기동수사대 1계장으로 온 서동갑(김봉식)은 사건 현장을 보려는 김남길과 몸싸움을 벌였을 정도. 김소진 역시 수사의 경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런 김소진이 범죄행동분석팀의 브리핑을 주목하는 것이다.
연쇄살인사건이 연달아 발생하는 충격적인 상황 속에서 이들이 만나 나눈 대화는 무엇일까. 김남길, 진선규, 려운 세 사람의 범죄행동분석팀이 꺼낸 이야기는 무엇일까. 이 이야기가 이후 수사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사진 속 인물들의 표정이 심각한 만큼 더욱 궁금해진다.
이와 관련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제작진은 “29일 방송되는 6회에서는 송하영과 국영수 등 범죄행동분석팀이 연쇄살인사건을 막기 위해 파격적인 제안을 한다. 이 제안은 지금껏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것으로, 여러 사람들로부터 의심을 받기도 한다. 과연 송하영과 국영수가 한 제안은 무엇인지, 이 제안을 하기까지 어떤 고민의 과정을 거쳤을지, 이 제안이 받아들여질지 주목해서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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