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중장년층, 일상 속 걷기 늘었다..MZ세대보다 1조 걸음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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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0대 이상 중장년층의 일상 속 걸음 수가 MZ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보다 1조 걸음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야외 활동에 제약을 받았음에도 걷기 운동을 통해 일상 속 건강 관리를 하는 중장년층이 늘어났음을 알 수 있다.
넛지헬스케어 관계자는 "간편하고 실용적인 캐시워크를 통해 전 세대가 건강관리 습관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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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사용자 걸음수 3.2억보 집계
전체의 61% 차지..MZ세대 2조보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지난해 40대 이상 중장년층의 일상 속 걸음 수가 MZ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보다 1조 걸음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야외 활동에 제약을 받았음에도 걷기 운동을 통해 일상 속 건강 관리를 하는 중장년층이 늘어났음을 알 수 있다.
29일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 '캐시워크'를 운영하는 넛지헬스케어에 따르면, 캐시워크 사용자의 2021년 누적 걸음 수는 5조3000억보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4조7000억보 대비 12.5% 증가한 수치다.
특히 지난해 40대 중장년층의 걸음 수가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40대 이상 사용자의 걸음 수는 전체의 61%(3조2000억보)로, MZ세대 사용자의 걸음 수 2조보보다 약 1조 걸음 앞섰다.
캐시워크는 걸음 수에 기반해 포인트를 제공하는 금전적 보상, 사용자 간 운동을 응원하는 네트워크 기능에 기반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휴대폰 잠금화면에 만보기 기능을 도입해 운동 행태에 대한 보상을 직관적으로 확인하고 획득할 수 있다.
넛지헬스케어 관계자는 "간편하고 실용적인 캐시워크를 통해 전 세대가 건강관리 습관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넛지헬스케어의 캐시워크는 누적 다운로드 수 1600만건, 일간 활성 이용자 수(DAU) 300만명을 돌파한 대한민국 대표 건강관리 앱이다.
지난 12월에는 미국 구글플레이 론칭 약 1년 만에 누적 가입자 수 50만명을 돌파하며 현지 헬스·피트니스 앱 시장에서도 국제적인 경쟁력을 증명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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