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양주 삼표산업 붕괴 석재 채취장서 매몰자 1명 발견.. "사망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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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경기 양주의 삼표산업 석재 채취장 붕괴 사고로 매몰된 작업자 3명 중 1명이 발견됐다.
소방 구조대 관계자는 이날 오후 사고 현장에서 브리핑을 열고 "천공기 작업을 하던 28세 작업자가 발견돼 구조 작업 중이며, 안타깝게도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쯤 경기 양주 은현면의 삼표산업 석재 채취장에서 골재 채취 폭파 작업을 위해 구멍 뚫는 작업 도중 흙더미가 무너져 작업자 3명이 20m 깊이 땅속에 매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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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29일 오전 경기 양주의 삼표산업 석재 채취장 붕괴 사고로 매몰된 작업자 3명 중 1명이 발견됐다.
소방 구조대 관계자는 이날 오후 사고 현장에서 브리핑을 열고 "천공기 작업을 하던 28세 작업자가 발견돼 구조 작업 중이며, 안타깝게도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구조대는 "해당 남성의 구조와 수습에 1시간가량 소요될 것"이라며 "나머지 2명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도 계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붕괴 사고 현장에는 현재 119 구조견 1마리와 인력 약 50명, 장비 약 20대가 투입됐다.
사고가 난 석재 채취장 토사의 양은 약 30만㎤(높이 약 20m 추정) 로 전해져 구조 작업에도 난항을 겪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쯤 경기 양주 은현면의 삼표산업 석재 채취장에서 골재 채취 폭파 작업을 위해 구멍 뚫는 작업 도중 흙더미가 무너져 작업자 3명이 20m 깊이 땅속에 매몰됐다.
한편, 레미콘 공장 운영과 골재 채취 등을 주로 하는 삼표산업은 경기 양주·파주·화성 등에 골재 채취를 위한 석산 작업장을 두고 있다.
경기북부=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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