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月 132만원 지출..주거·식음료 비용만 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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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가 매달 평균 132만원을 소비로 지출하는 가운데 절반 가까이는 먹고 자는 데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연합뉴스가 통계청 가계동향조사 등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0년 기준 1인 가구의 가계지출에서 세금과 사회보험, 이자비용 등 비소비지출을 뺀 월평균 소비는 132만원으로 집계됐다.
1인 가구의 소비지출 항목별로 보면 주거·수도·광열이 19.5%를 차지했고 이어 음식·숙박(16.7%), 식료품·비주류 음료(13.7%)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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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가 매달 평균 132만원을 소비로 지출하는 가운데 절반 가까이는 먹고 자는 데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연합뉴스가 통계청 가계동향조사 등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0년 기준 1인 가구의 가계지출에서 세금과 사회보험, 이자비용 등 비소비지출을 뺀 월평균 소비는 132만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주거와 식음료 관련 항목만 49.9%를 차지했다. 1인 가구의 소비지출 항목별로 보면 주거·수도·광열이 19.5%를 차지했고 이어 음식·숙박(16.7%), 식료품·비주류 음료(13.7%) 순이었다.
지난해 5월 이뤄진 통계청 사회조사에서 1인 가구의 39.5%는 현재의 소비생활에 만족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보통'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45.7%였고 '만족한다'는 응답자는 14.9%에 불과했다.
아울러 2019년 기준 1인 가구의 연소득은 2162만원으로 전체 가구 5924만원 대비 36.5% 수준이었다.
1인 가구 소득은 1000만원 이상 3000만원 미만이 46.6%로 가장 많았고, 1000만원 미만도 30.8%나 됐다. 3000만원 이상 5000만원 미만은 14.7%, 5000만원 이상 7000만원 미만은 4.9%, 7000만원 이상 1억원 미만은 2.2%, 1억원 이상은 0.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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