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최전방부대 군 장병들의 마음 녹인 '극동방송'

박효진 2022. 1. 29.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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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방송(이사장 김장환 목사)은 지난 27일 중부전선의 최전방 부대인 5사단 군종 장교와 장병들에게 위문금 1500만원과 61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혹독한 추위 속에서 장병들의 신앙전력화를 위해 애쓰는 군종 장교의 노고를 치하하고 전방 GP에서 근무하는 장병들의 체력단련을 위한 복합운동기구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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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방송(이사장 김장환 목사)은 지난 27일 중부전선의 최전방 부대인 5사단 군종 장교와 장병들에게 위문금 1500만원과 61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혹독한 추위 속에서 장병들의 신앙전력화를 위해 애쓰는 군종 장교의 노고를 치하하고 전방 GP에서 근무하는 장병들의 체력단련을 위한 복합운동기구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문품과 격려금은 롯데, 동아오츠카, 신세계 등 국내 업체 6곳과 극동방송 운영위원들의 후원을 받아 전달됐다.

5사단장 김흥준 소장은 “조국 수호에 수고하는 장병들이 이번 위문품과 격려로 큰 힘을 얻었다. 이런 사랑을 받으니 군복을 입은 우리가 더 자랑스럽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5사단 군수처 조동진 대위는 “극동방송이 전해준 위문품을 통해 하나님의 위로와 따스한 사랑을 느꼈다. 저 뿐만 아니라 모든 장병들에게 큰 위로와 추운 겨울을 이길 넉넉한 힘이 됐다”면서 “사랑에 힘입어 더욱 열심히 군복무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장병들을 대표해 김 소장은 김장환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장환 목사는 “혹한 속에서 경계근무를 위해 애쓰며 수고하는 장병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보낸다”며 또한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장병들을 직접 대면할 수는 없지만 엄중한 때에 안전한 병영생활이 되길 바라며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사단장 이하 전 장병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극동방송은 매년 지속적으로 군부대 안보강연을 비롯해 도서보급, 위문품 전달, ‘파이팅! 나라사랑 축제’ 등을 통해 군 선교에 앞장서 오고 있다. 지난 1월에는 ‘북방선교국’ 신설하고 북한선교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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