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시즌 2위 이끈 삼성의 '혼연일체', 새 시즌 유니폼에 되새겼다

윤승재 2022. 1. 29.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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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삼성 라이온즈는 '혼연일체'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비상했다.

KT 위즈와 1위 결정전까지 치르며 경기차 없는 2위로 정규시즌을 마무리한 삼성은 선수단의 '혼연일체'와 함께 6년 만의 가을야구 진출에 성공했다.

그 결과 삼성은 6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며 라이온즈파크 첫 가을야구도 만끽했다.

한편, 삼성 선수단은 엠블럼이 박힌 새 유니폼을 입고 스프링캠프 훈련에 돌입, '혼연일체' 마음을 되새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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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승재 기자) 지난 시즌 삼성 라이온즈는 ‘혼연일체’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비상했다. KT 위즈와 1위 결정전까지 치르며 경기차 없는 2위로 정규시즌을 마무리한 삼성은 선수단의 ‘혼연일체’와 함께 6년 만의 가을야구 진출에 성공했다. 

선수단 모두가 ‘혼연일체’를 외쳤다. 감독, 선수들은 물론, 프런트나 응원단장도 시즌 내내 “혼연일체”를 언급하며 선수단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임을 강조했다. 말뿐만이 아니었다. 외국인 선수와 베테랑의 전력질주에 선수들 모두가 몸을 날리는 투혼으로도 보여줬다. 그 결과 삼성은 6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며 라이온즈파크 첫 가을야구도 만끽했다. 

‘혼연일체’의 좋은 기억을 지닌 삼성은 2022년에도 해당 문구를 계속 사용할 예정이다. 더 나아가 삼성은 해당 문구와 정신이 담긴 엠블럼을 유니폼에도 부착하며 지난 시즌의 좋은 기운을 올 시즌까지 이어가고자 한다. 


유니폼 왼쪽 견장에 부착될 예정인 ‘혼연일체(渾然一體)’ 엠블럼은 ‘2021시즌에 이어 더 강력한 원팀이 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해당 엠블럼은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 구장 장식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삼성은 지난 시즌에도 외야석과 구장 외벽(포스트시즌 당시)에 해당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걸어놓은 바 있다. 

한편, 삼성 선수단은 엠블럼이 박힌 새 유니폼을 입고 스프링캠프 훈련에 돌입, ‘혼연일체’ 마음을 되새길 예정이다. 삼성 선수단은 2월 3일 경산과 대구에서 진행되는 스프링캠프를 시작으로 새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삼성라이온즈 제공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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