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유망기업 베스트20 | 두산밥캣 "두산그룹 뒷받침하는 '캐시카우'

반진욱,윤은별 2022. 1. 28.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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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계 제조업 강자 두산밥캣은 지난해 미국 주택 시장이 살아난 덕을 톡톡히 봤다. 미국에서 주택을 지으려는 수요가 늘어난 덕분이다. 자연스레 건설용 기계 매출이 큰 폭으로 올랐다. 지난해 예상 매출은 5조5337억원, 예상 영업이익은 5686억원이다. 사상 최대 실적이었던 2019년(매출 4조5096억원, 영업이익 4770억원)을 크게 웃돈다.

올해는 2021년보다 더 좋은 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분석이다. 글로벌 건설 경기 호황으로 두산밥캣의 건설용 기계를 찾는 수요가 줄지 않고 있어서다. 이동헌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2021년 4분기 이후 건설기계 수요 증가 기조가 유지될 것”이라며 “두산밥캣은 2022년부터 더욱 본격적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반진욱·윤은별 기자]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2144호·설합본호 (2022.01.26~2022.02.08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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