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박나래, 환장의 텐트 하룻밤..시청률 또 터지겠네
천상 예능인이다.
28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의 ‘망.망.망’ 하루가 공개된다.
박나래는 ‘새 출발 여행’의 대미를 장식할 텐트에서의 하룻밤을 계획한다. 제주도 밤하늘을 가득 채운 별을 바라보며 별멍으로 고된 하루를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이었지만, 맨바닥에 엎어진 채 척추의 고통을 호소하는 박나래가 포착되며 심상치 않은 ‘망’의 기운이 몰려왔다.
제주도의 밤 기온은 영하까지 내려간 가운데, 망사 텐트까지 말썽을 부리기 시작했다. 박나래는 날아가는 망사 텐트를 붙잡으며 웃픈 상황을 연출했다. 우여곡절 끝에 완성된 망사 텐트에 몸을 뉜 박나래는 “추워서 막 죽지는 않겠다. 서서히 죽지”라는 섬뜩한 감상평을 들려줘 긴장감을 선사했다.
박나래는 캠핑 레시피로 추위를 이겨내겠다며 배낭에서 자숙문어를 꺼내 들어 모두를 기절초풍하게 만든다. 당장 그릇이라도 씹어 먹을 기세로 요리를 시작했지만 또 한 번 망의 기운이 덮쳐와 아찔한 상황이 벌어진다고. 과연 박나래가 끈질긴 집념으로 요리를 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박나래표 캠핑 레시피도 러시아를 방불케 하는 한파를 이겨 내기엔 역부족이었다. 이를 지켜보던 백패커가 핫팩 대신 소주를 선물해왔다다. 박나래는 백패커들의 온정이 담긴 알코올의 힘을 빌려 추위와 정면승부에 나선다.
마침내 ‘새 출발 여행’ 최종 목표가 코앞에 다가왔다. 바로 비양도의 일출을 보며 소원을 비는 것. 잠자리조차 여의치 않은 상황 속 박나래가 일출 시간에 맞춰 눈을 뜰 수 있을지 주목된다. 대망의 아침, 포착된 박나래의 모습은 겨울잠을 마친 곰 그 자체. 간밤에 무슨 일이 생겼던 것일지 또 일출 영접은 성공했을지 본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든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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