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D엔진, 선박 기자재 관련 사업 확대 추진..수리조선소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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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엔진 글로벌 메이커인 HSD엔진(대표이사 고영열)이 수리조선업계와의 협력을 통해 엔진 등 선박 기자재 관련 사업의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다.
수리조선업계는 HSD엔진의 글로벌 선사 네트워크 및 엔진 등 선박기자재 성능개조 역량을 활용한 사업 확대와 영업 강화가 가능하고, HSD엔진은 선박 수리 및 성능개조 시 발생하는 연관 부품 및 유상서비스 수주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돼 상호간 시너지 효과를 통한 국내 수리조선사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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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엔진 글로벌 메이커인 HSD엔진(대표이사 고영열)이 수리조선업계와의 협력을 통해 엔진 등 선박 기자재 관련 사업의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다.
HSD엔진은 선박엔진 및 친환경 탈질설비와 함께 부품 및 유상서비스 사업을 회사의 중장기적 성장에 기여할 핵심사업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이러한 전략의 일환으로 HSD엔진은 1월 24일 한라IMS를 시작으로 25일 삼강에스앤씨, 27일 여수해양과 국내 수리조선사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협력은 선박의 친환경, 디지털화 트렌드에 발맞춘 상호 사업 영역의 확대라는 공통의 목적을 기반으로 지난해부터 추진됐다.
수리조선업계는 HSD엔진의 글로벌 선사 네트워크 및 엔진 등 선박기자재 성능개조 역량을 활용한 사업 확대와 영업 강화가 가능하고, HSD엔진은 선박 수리 및 성능개조 시 발생하는 연관 부품 및 유상서비스 수주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돼 상호간 시너지 효과를 통한 국내 수리조선사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HSD엔진 관계자는 "조선경기 개선움직임에 따른 최대 수혜기업 중 하나로 꼽히는 HSD엔진은 세계최초로 LNG를 연료로 사용하는 선박용 Dual Fuel(이중 연료)저속 엔진 상용화, 세계최초 선박용 저온 탈질설비(SCR)개발 및 상용화 등 조선산업의 발전과 함께해온 선박용 저속엔진 세계 2위기업으로 세계적인 환경규제에 대한 대응과 스마트 십에 대한 고객의 관심증가에 발맞춰 암모니아, 수소연료 등 차세대 엔진에 대한 연관 기술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어 올해를 비롯한 중장기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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