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중동 최대 규모 시장서 3858만 달러 성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김광수, 이하 테크노밸리)는 중동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시장에서 총 3858만 달러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테크노밸리는 지난 24~27일 제47회 두바이 국제의료기기 전시회(Arab Health 2022)에 강원공동관을 조성해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강원도에 소재한 의료기기 기업 총 11개사가 강원공동관으로 참가해 해외 바이어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도 소재 의료기기 기업 11개사 참가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김광수, 이하 테크노밸리)는 중동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시장에서 총 3858만 달러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테크노밸리는 지난 24~27일 제47회 두바이 국제의료기기 전시회(Arab Health 2022)에 강원공동관을 조성해 참가했다.
테크노밸리는 이번 전시회를 참가함으로써 코로나19 영향으로 침체되어 있던 의료기기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었으며, 의료기기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강원도에 소재한 의료기기 기업 총 11개사가 강원공동관으로 참가해 해외 바이어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참가기업은 대양의료기(주), (주)메디코슨, (주)메쥬, (주)엠아이원, (주)현대메디텍, (주)휴레브, (주)윈백고이스트, (주)피에이치씨, (주)리스템, (주)메디아나, (주)비알팜 등이다.
테크노밸리는 참가한 의료기기 기업들이 높은 전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약 3만명의 해외바이어에게 기업의 홍보물 및 초청장을 배포해 사전 비즈니스 미팅 주선했다.
아울러 전시장 부스확보부터 공사 및 디자인, 기업별 통역원 지원, 기업홍보 등 전시 마케팅 관련 일련의 서비스를 총괄적으로 지원했다.
강원공동관 참가기업들은 전시장 메인홀 Hall 7의 부스위치와 전시 마케팅 지원 서비스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1113건의 상담실적(상담금액 3635만달러)과 57건의 계약체결(계약액 623만 달러, 전년대비 8% 증가) 실적을 거뒀다.
특히 추가 계약이 가능한 구체적인 상담실적이 전년 대비 약 3배가 증가함으로써 향후 활발한 수출 전망이 기대된다. 이는 강원의료기기 기업의 우수한 제품 경쟁력과 테크노밸리의 기업지원 서비스가 협력해 이뤄낸 결과로 분석된다.
한편 주아랍에미리트 이석구 대사 및 주두바이 문병준 총영사도 강원공동관을 방문해 기업들을 격려하며 중동시장 진출에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김광수 원장은 “앞으로도 테크노밸리는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와 강원의료기기 위상을 높여나가기 위해 강원도와 원주시 등 지자체와 공조해 수출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채상병 특검법’ 상정에 與 “필리버스터 돌입” 野 “24시간 후 표결”
- 한미약품 모녀, 경영권 재탈환?… 최대주주 신동국 회장과 맞손
- 文탄핵청원은 ‘146만’이었는데…尹탄핵소추 가능할까
- 가계부채 경고음에 금감원 제동…15일부터 은행권 점검
- 사직도, 복귀도 하지 않는 전공의들…환자들은 거리로
- 60대 기사가 몰던 택시, 국립중앙의료원 응급실에 돌진···3명 부상
- 이제훈·구교환이 ‘탈주’에 녹아든 순간 [쿠키인터뷰]
- ‘국민 14% 추정’ 경계선 지능인…정부, 첫 실태 조사 나선다
- 비 소식에 못 뜬다…‘서울달’ 개장 행사 취소
- 서울아산교수들 “무기한 휴진 방침서 한발 양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