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앞둔 귀성 시작 "고속도로 오후 6~7시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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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붙여 닷새로 늘어난 설 연휴(29일~2월 2일)의 하루 전인 28일 전국 주요 고속도로는 원활하지만 곳곳에서 소규모의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이날 귀성길 정체의 정점 시간대는 오후 6~7시일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공사는 "퇴근시간에 설 연휴 전날 귀성하는 차량이 합류해 평소보다 혼잡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귀성길 정체는 오후 6~7시 정점에 이른 뒤 오후 9~10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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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붙여 닷새로 늘어난 설 연휴(29일~2월 2일)의 하루 전인 28일 전국 주요 고속도로는 원활하지만 곳곳에서 소규모의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이날 귀성길 정체의 정점 시간대는 오후 6~7시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에 공개된 오후 2시 서울발 요금소 기준 지역별 소요시간은 ▲대전 2시간30분 ▲강릉 2시간40분 ▲광주 4시간 ▲목포 4시간10분 ▲대구 4시간30분 ▲울산 5시간 ▲부산 5시간30분이다. 같은 지역에서 서울로 향하는 소요시간은 최소 10분, 많게는 50분까지 적다. 평소 금요일과 크게 다르지 않은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아직 연휴를 시작하지 않은 이날 전국 교통량은 497만대로 추산된다. 수도권에서 다른 지역으로 향하는 차량은 46만대, 반대로 수도권에 진입하는 차량은 45만대로 예상된다.
도로공사는 “퇴근시간에 설 연휴 전날 귀성하는 차량이 합류해 평소보다 혼잡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귀성길 정체는 오후 6~7시 정점에 이른 뒤 오후 9~10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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