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무단 방치 폐자전거, '행복자전거'로 재탄생
성민규 2022. 1. 28.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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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가 무단 방치된 폐자전거를 '행복자전거'로 재탄생시켜 눈길을 끈다.
시는 지난해 11~12월 도심 곳곳에 무단 방치된 폐자전거 130여대를 수거, 상태가 양호한 자전거 80대를 수리했다.
행복자전거는 지난 26일 경주애가원, 아동센터 등 복지시설에 기증됐다.
시는 행복자전거를 통해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 자원 재생, 복지시설 지원 등 '일거삼득' 효과를 누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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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 자원 재생, 복지시설 지원 '일거삼득'
행복자전거 기증식 모습. (경주시 제공) 2022.01.28
경북 경주시가 무단 방치된 폐자전거를 '행복자전거'로 재탄생시켜 눈길을 끈다.
경북 경주시가 무단 방치된 폐자전거를 '행복자전거'로 재탄생시켜 눈길을 끈다.
시는 지난해 11~12월 도심 곳곳에 무단 방치된 폐자전거 130여대를 수거, 상태가 양호한 자전거 80대를 수리했다.
자원 재생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서다.
행복자전거는 지난 26일 경주애가원, 아동센터 등 복지시설에 기증됐다.
시는 행복자전거를 통해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 자원 재생, 복지시설 지원 등 '일거삼득' 효과를 누리게 됐다.
주낙영 시장은 "행복자전거 사업은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시는 2017년부터 행복자전거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한국수력원자력과 상생 협력사업으로 추진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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