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축구 자포자기..유명해설자, "일본전 완패. 청일전쟁 패배와 같아"

이은경 2022. 1. 2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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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cer Football - World Cup - Asian Qualifiers - Group B - Japan v China - Saitama Stadium, Saitama, Japan - January 27, 2022 China players look dejected after the match REUTERS/Issei Kat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중국 축구가 월드컵 본선과 점점 더 멀어지고 있다.

중국은 지난 27일 열린 일본과의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7차전 원정에서 0-2로 졌다. 경기 내용 면에서 변변한 공격을 제대로 하지 못한 완패였다. 중국은 현재 승점 5(1승2무4패)로 B조 5위에 그치고 있다.

중국은 외국인 선수를 귀화시키고 이번 최종예선을 앞두고 대표팀 장기 합숙을 실시했다. 그러나 결과는 처참하다.

중국의 유명 축구해설가 황젠샹은 27일 밤 자신의 SNS에 “일본전은 완패였다. 마치 청일전쟁에서 패한 것과 같은 역사적인 패배”라고 혹평했다. 이어 그는 “이 경기에서 가장 비참한 것은 이대로는 중국 축구가 향후 20~30년이 가도 일본을 이길 수 없다는 걸 알게 됐다는 것”이라고 적었다.

중국은 8차전에서 B조 최하위 베트남과 만난다.

이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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