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저소득층 지원하는 '학원교육 나눔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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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지역 내 학원과 연계해 저소득층 학생에게 무료수강의 기회를 제공하는 '학원교육 나눔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대적으로 배움의 기회가 적은 학생들에게 보충 학습과 재능계발 기회를 제공해 학습능력을 향상하고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학생에게는 3월부터 12월까지 무료 학원 수강기회가 주어지고, 참여 학원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정한 단가에 따라 기부금 영수증이 발행되어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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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지역 내 학원과 연계해 저소득층 학생에게 무료수강의 기회를 제공하는 ‘학원교육 나눔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대적으로 배움의 기회가 적은 학생들에게 보충 학습과 재능계발 기회를 제공해 학습능력을 향상하고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구는 다음달 11일까지 관내 ▲보습학원(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예체능학원(음악, 미술, 체육) ▲컴퓨터학원 중 무료 학원 수강권을 제공할 참여 학원을 모집하고 있다.
학원 모집이 끝나는 대로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계층 학생 중에서 동별 상담을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거주지와 수강 희망 과목 등을 반영해 학생 1명당 1개 학원을 연계한다.
선정된 학생에게는 3월부터 12월까지 무료 학원 수강기회가 주어지고, 참여 학원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정한 단가에 따라 기부금 영수증이 발행되어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종록 교육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원하는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갈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다양한 지원사업 추진으로 공정한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이현 기자 2hy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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