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자본시장관련대금 5경5542조원..전년대비 7.6%↑"

이민지 2022. 1. 2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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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자본시장관련대금은 5경5532조원으로 전년(5경1626조원)대비 7.6%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자본시장관련대금이란 자본시장에서 한국예탁결제원의 업무수행에 수반돼 처리된 대금을 말한다.

장외REPO결제대금은 4경4171조원으로 전년대비 7.6% 증가했고 채권관련결제대금은 6381조원으로 13.4% 늘었고, 주식관련결제대금은 25.6% 증가한 697조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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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자본시장관련대금은 5경5532조원으로 전년(5경1626조원)대비 7.6%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자본시장관련대금이란 자본시장에서 한국예탁결제원의 업무수행에 수반돼 처리된 대금을 말한다.

일평균 처리대금은 223조원으로 지난 2017년 일평균 처리대금 125조원에 비해 최근 5년간 약 1.8배 증가했다.

자본시장 관련 대금의 규모는 주식, 채권 등의 매매결제 대금 5경1259조원(93%), 등록증권원리금 2048조원(4.4%), 집합투자증권대금 1308조원(2.4%) 순으로 나타났다. 매매결제 대금 중 장외 REPO결제대금이 4경4171조원으로 비중(86.2%)이 가장 컸다. 채권기관결제대금은 5741조원(11.2%)로 나타났고 장내채권결제대금(640조원·1.2%), 주식기관결제대금(462조원·0.9%), 장내주식결제대금(235조원·0.5%) 순이었다.

장외REPO결제대금은 4경4171조원으로 전년대비 7.6% 증가했고 채권관련결제대금은 6381조원으로 13.4% 늘었고, 주식관련결제대금은 25.6% 증가한 697조원을 기록했다. 예탁원 측은 “장외REPO결제대금이 증가한 것은 단기자금시장인 콜시장이 은행 중심으로 운영되고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등 제2금융권은 단기자금 조달 수단으로 장외REPO거래를 적극활용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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