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단신] 2월3일부터 코로나19 검사 체계 달라진다 등

박하림 2022. 1. 2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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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3일부터 코로나19 검사 체계 달라진다설 연휴 이후 코로나19 검사 체계가 크게 달라진다.

원주시 방역대책본부는 오는 2월3일부터 코로나19 검사 체계를 이원화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고위험군 대상의 PCR 검사만 하고 그 외 일반 검사자는 원주종합체육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신속항원검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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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3일부터 코로나19 검사 체계 달라진다

설 연휴 이후 코로나19 검사 체계가 크게 달라진다.

원주시 방역대책본부는 오는 2월3일부터 코로나19 검사 체계를 이원화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고위험군 대상의 PCR 검사만 하고 그 외 일반 검사자는 원주종합체육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신속항원검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PCR 검사 역량을 고위험군 우선순위 대상자에 집중하기 위한 정부 방침에 따른 조치다.

PCR 검사 우선순위에 해당하는 고위험군은 ▲만 60세 이상 고령자 ▲의료기관 내 의사 소견에 따라 코로나19 검사가 필요한 자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자 ▲감염 취약시설 선제검사자 ▲신속항원 및 응급선별 검사 양성자 등이다.

앞으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PCR 검사를 받으려면 검사 대상에 해당하는지 증명할 수 있는 자료를 지참해야 한다.

고위험군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 원주종합체육관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하면 자가검사키트를 무료로 받게 되며, 검사 결과 양성일 시 PCR 검사를 받게 된다.

또한 고위험군에 해당하지 않으면서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에도 호흡기전담클리닉(원주의료원) 의사 진찰 후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해 양성이 나오면 PCR 검사가 가능하다.

신속항원검사 결과 음성이면 방역패스용 음성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3년 연속 1위 달성

원주시가 매년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추진하는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인구 30만 이상 그룹(29개 시) 내 3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는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인구수 등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분류, 3개 조사항목(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에 대한 18개 지표를 산정하고 국민의 교통 안전의식 및 교통문화 수준을 객관적으로 측정해 수치화한다.

2021년 교통문화지수 전국 평균은 80.87점으로 작년(78.94)보다 1.93점 높아진 가운데 원주시도 지난해(86.82)보다 1.1점 높아진 87.92점을 기록하며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원주시는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율, 방향지시등 점등률, 안전띠 착용률, 보행자 횡단보도 신호 준수율 등 총 18개 지표에 대해 그룹 평균 대비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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