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건 "前 소속사, 누드 강요..안 한다니 팔아넘겨" (특종세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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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길건이 전 소속사와의 갈등 등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놓았다.
이날 길건은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숏폼 콘텐츠를 촬영하는 일상을 전했다.
이어 길건은 과거 전 소속사와의 갈등을 고백하며 활동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덧붙였다.
2015년 전 소속사와의 전속 계약 분쟁을 겪었던 길건은 "일하고 돈을 못 받은 것은 기본이었다. 예전에 누드가 한창일 때는 누드도 강요 받았었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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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길건이 전 소속사와의 갈등 등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놓았다.
28일 방송된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는 길건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길건은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숏폼 콘텐츠를 촬영하는 일상을 전했다.
타고난 댄스 실력을 살린 길건은 다양한 영상으로 콘텐츠 만들기에 도전했고, 길건은 "소통이다. 조회 수가 많이 나오고 알려질수록 젊은 친구들에게도 더 알려질 수 있다. 그런데 요즘 춤은 너무 빠르다"며 강렬한 댄스를 이어갔다.
올해 43세가 된 길건은 "숏폼 콘텐츠를 통해서, 제가 지금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아직 죽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얘기했다.
이어 길건은 과거 전 소속사와의 갈등을 고백하며 활동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덧붙였다.
2015년 전 소속사와의 전속 계약 분쟁을 겪었던 길건은 "일하고 돈을 못 받은 것은 기본이었다. 예전에 누드가 한창일 때는 누드도 강요 받았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그걸 안 한다고 하니까 다른 회사로 날 팔아넘기기도 했다. 그냥 무서웠다"며 "그 분들은 폭언도 서슴지 않았다. 그런데 저는 혼자 서울에 있지 않았나. 그러니까 새벽에 전화해서 폭언을 하고 그러면 너무 무서운 것이다. 다른 건 없었다. 정산서 문제 떄문에 항상 그랬다. 돈을 못 받았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이야기도 폭로했다. "대표님이 저를 연대보증인에 앉혀놓고 사문서 위조를 했다"고 말한 길건은 "5년 뒤까지 돈을 갚으라고, 몇천만 원이 돼서 날아온 것이다. 이자가 엄청 붙었다. 저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엮어있더라. 엄청 많은 분들의 돈을 해먹은 것이다"라고 밝혔다.
'특종세상'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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