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중앙아 3국과 '수교 30주년' 축하서한 교환

이지은 2022. 1. 2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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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8일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과 각각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축하 서한을 교환했다.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확대된 것에 만족을 표했고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정책에 대한 변함 없는 지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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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과 각각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축하 서한을 교환했다.

문 대통령은 서한을 통해 이들 국가와의 관계가 1992년 수교 이래 정치, 경제, 문화,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해 온 데 대해 만족을 표하고, 지속적인 관계 발전을 희망했다.

또 카자흐스탄 정상에게는 지난해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에 다시 한번 감사의 뜻을 전했고, 우즈베키스탄 정상에게는 올해 ‘상호 교류의 해’ 지정을 통해 양국 국민 간 상호 이해와 우의가 더욱 깊어지길 바란다고 했으며, 키르기스스탄 정상에게는 폭넓은 분야에서 양국 간 실질 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확대된 것에 만족을 표했고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정책에 대한 변함 없는 지지를 표명했다.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은 지난 30년간 양국 관계의 괄목할 만한 성장을 평가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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