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공습'에 또 최다..코로나 신규 확진 1만609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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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 연속 최다치를 갈이 치웠다.
하루 동안 1만6000명의 신규 확진자가 쏟아졌고, 특히 수도권에서만 1만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6096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서울 3946명, 경기 5143명, 인천 1228명 등 수도권에서만 1만31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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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 연속 최다치를 갈이 치웠다. 하루 동안 1만6000명의 신규 확진자가 쏟아졌고, 특히 수도권에서만 1만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6096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날 1만4518명에서 하루 사이에 1578명이 늘었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25일 8570명을 기록한 이후 연일 최다치를 기록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서울 3946명, 경기 5143명, 인천 1228명 등 수도권에서만 1만31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수도권 확진자가 1만명을 넘어선 것은 국내서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처음이다.
이 밖에 부산 813명, 대구 862명, 광주 420명, 대전 367명, 울산 156명, 세종 58명, 강원 211명, 충북 297명, 충남 533명, 전북 369명, 전남 323명, 경북 529명, 경남 595명, 제주 44명 등 전국에서도 확진자 증가세가 뚜렷하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202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는 모습이지만 아직 위중증 환자나 사망자 증가로는 이어지고 있지는 않다. 이날 기준 위중증 환자는 316명으로 전날보다 34명 줄었다. 사망자 수는 2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678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0.84%로 나타났다. 입원환자는 967명으로 전날보다 50명 줄었다. 다만 확진자 증가세는 일반적으로 2~3주의 시차를 두고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 증가로 이러지는 만큼 안심할 수 없다는 게 방역 당국의 설명이다.
한편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기본접종을 마친 비율)은 이날 0시 기준 85.6%(누적 4393만1494명)로 나타났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51.4%(누적 2635만9222명)가 완료했다.
전성필 기자 fee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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