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캐피탈, 디지털 강화 성과..리스 자산 3兆-렌터카 자산1兆 달성

유제훈 2022. 1. 2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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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캐피탈은 고객 맞춤형 디지털 영업 강화를 통해 지난해 말 기준 리스 자산 3조원, 렌터카 자산 1조원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하나캐피탈 관계자는 "리스 3조, 렌터카 1조 자산 달성은 정확한 손님 니즈 파악과 오토금융 프로세스의 디지털화에 따른 산물"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맞춤형의 편리하고 친근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하나캐피탈의 다양한 디지털 채널들을 통해 다채로운 오토상품으로 소비자들에게 찾아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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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기 전년 대비 24% 성장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하나캐피탈은 고객 맞춤형 디지털 영업 강화를 통해 지난해 말 기준 리스 자산 3조원, 렌터카 자산 1조원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말 대비 각기 약 24%씩 증가한 수치다.

이같은 리스·렌터카 상품 자산 성장세의 배경으론 고객 니즈에 맞춘 영업전략 및 디지털전략이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하나캐피탈은 고객 니즈에 맞춰 론 위주의 금융에서 구독·대여 개념의 리스·렌터카 영업을 확대한 한편, 지난해 7월부턴 '비대면 온라인 견적', '전자약정 서비스'를 내놨다.

비대면 온라인 견적 도입에 따라 영업점 직원들은 그간 수기 방식으로 진행 해 온 견적 산출과정을 생략할 수 있게 됐으며, 상품을 판매하는 영업사원들은 이를 이용해 모바일에서 직접 차량 견적을 낼 수 있어 고객의 상담부터 계약 단계에 이르는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게 됐다.

전자약정 서비스의 경우 고객이 영업사원이나 영업점을 통해서 종이 계약서를 작성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했다. 이에 따라 고객은 모바일에서 단문메시지서비스(SMS)로 송부된 URL에 접속해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한 곳, 편한 시간에 계약서를 작성할 수 있게 됐다.

하나캐피탈은 또 올해 1월부터 시행한 '오토손님불편제거협의회'에서의 신속한 민원 대처로 고객 맞춤형 편의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오토손님불편제거협의회에서는 접수된 하나캐피탈 오토금융 고객의 불편사항을 임원들이 직접 논의 후 대처 방법을 빠르게 결정한다.

하나캐피탈 관계자는 "리스 3조, 렌터카 1조 자산 달성은 정확한 손님 니즈 파악과 오토금융 프로세스의 디지털화에 따른 산물"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맞춤형의 편리하고 친근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하나캐피탈의 다양한 디지털 채널들을 통해 다채로운 오토상품으로 소비자들에게 찾아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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