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할 수 있는 걸 하려고 했다" '고참' 정우영의 시선 [WC최종예선]

김정현 2022. 1. 27. 23: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원에서 레바논의 공격을 막아낸 정우영(알 사드)이 승리 소감을 전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27일(한국시간) 레바논 시돈 사이다 무니시팔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바논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7차전에 1-0으로 이겼다.

이제 대표팀은 UAE로 건너가 2월 1일 시리아와의 최종예선 8차전을 치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중원에서 레바논의 공격을 막아낸 정우영(알 사드)이 승리 소감을 전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27일(한국시간) 레바논 시돈 사이다 무니시팔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바논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7차전에 1-0으로 이겼다. 한국은 승점 3점을 추가해 17점이 됐고 본선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이날 중앙 미드필더로 나선 정우영은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서 "그라운드 환경이 좋지 않고 날씨가 계속 변하는 변수가 있었다"라면서 "우리가 원정 경기가 어렵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부분은 생각하지 않고 우리가 할 수 있는 걸 하려고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말했듯 잔디 상태가 좋지 않아 중원에서 경기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다. 정우영은 "중원 운영이 어려워 측면에서 풀어 나가려고 했고 이러한 이유로 투톱을 썼다. 사이드에서 침투하고 투톱에게 전달하는 그림을 그렸다"고 말했다. 

이제 대표팀은 UAE로 건너가 2월 1일 시리아와의 최종예선 8차전을 치른다. 정우영은 이날 경고 한 장을 받아 경고 누적 징계로 다음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그는 "저는 징계로 뛰지 못하지만, 다른 선수들이 잘해줄 거다. 남은 최종예선 경기에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경기로 마무리하고 싶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