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전] '패배를 잊었다' 팀 벤투, 파죽의 12경기 무패 행진..분위기 최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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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레바논전 승리로 12경기 연속 경기 무패 행진이라는 새 기록을 달성했다.
26일 저녁 9시(한국시간) 레바논 시돈의 사이다 국립경기장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7차전을 가진 한국이 레바논을 1-0으로 제압했다.
또 이번 승리로 12경기 무패 행진이라는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벤투 경기의 무패 행진 기록은 남은 최종예선에서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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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레바논전 승리로 12경기 연속 경기 무패 행진이라는 새 기록을 달성했다.
26일 저녁 9시(한국시간) 레바논 시돈의 사이다 국립경기장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7차전을 가진 한국이 레바논을 1-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한국은 승점 17점이 되며 1경기 덜 치른 이란을 제치고 잠정적으로 조 1위로 올라섰다.
팀 벤투는 이날 4-4-2 포메이션에 황의조, 조규성, 이재성, 황인범, 정우영, 권창훈, 이용, 김민재, 김영권, 김진수, 김승규를 선발로 내세웠다. 손흥민과 황희찬이 근육 부상으로 차출되지 못했고 송민규마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투톱이라는 새로운 공격 조합을 꺼내들었다.
한국은 전반전 80%에 가까운 점유율을 가져가며 득점을 노렸다. 잔디가 듬성듬성 파인 경기장 상태와 강풍으로 인해 정상적으로 빌드업을 하기 어려워 롱볼과 크로스로 공격을 진행했다. 선제골은 전반 추가시간에 터졌다. 황의조가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조규성이 밀어넣으며 골 망을 갈랐다. 한국은 후반전에 추가 득점에 실패했지만 한 골 차 리드를 지켜내며 승리를 챙겼다.
이로써 한국은 월드컵 본선행을 조기 확정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3위 아랍에미리트(UAE)와 승점 11점 차로 벌어지면서 UAE가 시리아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빠르게 본선행을 확정할 수 있다. UAE가 시리아전을 승리한다고 해도 한국이 다음 상대인 시리아를 잡으면 남은 두 경기와 관계없이 본선행을 확정한다.
또 이번 승리로 12경기 무패 행진이라는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벤투 감독 부임 초기에 달성했던 11경기 연속 경기 최다 무패 기록을 넘어섰다. 12경기 10승 2무로 11경기 무패 당시 기록한 7승 4무보다도 더 좋은 성적을 거뒀다. 벤투 경기의 무패 행진 기록은 남은 최종예선에서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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