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 매몰자 2명 신원 확인..사망자 3명으로 늘어

서믿음 2022. 1. 27.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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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에서 발견된 매몰자 2명의 신원이 공사 작업자로 확인되면서 붕괴사고로 숨진 피해자가 3명으로 늘었다.

27일 범정부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지역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8층, 이틀 전인 25일 오후 27층 콘크리트 잔해 속에서 각각 발견된 매몰자 2명은 붕괴 당시 상층부에서 창호·미장·소방설비 공사를 했던 작업자들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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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 발생 17일째인 27일 오후 붕괴사고 아파트 28층 1호 라인에서 119 구조대원들이 실종자를 구조하기 위해 잔해물을 치우며 접근로를 확보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에서 발견된 매몰자 2명의 신원이 공사 작업자로 확인되면서 붕괴사고로 숨진 피해자가 3명으로 늘었다. 아직 3명의 행방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

27일 범정부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지역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8층, 이틀 전인 25일 오후 27층 콘크리트 잔해 속에서 각각 발견된 매몰자 2명은 붕괴 당시 상층부에서 창호·미장·소방설비 공사를 했던 작업자들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다만 매몰자 2명이 발견된 27층과 28층은 붕괴 후 콘크리트 판상 구조물인 슬래브 등 대형 잔해가 겹겹이 쌓여 있어 시신을 수습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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