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국제 이용관 이사장 '4년 연임' 결정 "10년 발판 마련할 것"[공식]

조연경 2022. 1. 2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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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부국제·BIFF) 이용관 이사장이 연임한다.

부국제 측은 27일 열린 임시총회에서 이용관 이사장의 연임안을 가결했다. 이날 오후 2시 영화의 전당 비프힐에서 2022년 1차 임시총회가 개최된 가운데 이용관 이사장의 연임안이 통과된 것,

이용관 이사장은 1996년 부산국제영화제의 창립 멤버로 수석 프로그래머, 부집행위원장, 집행위원장을 거쳐 지난 4년 동안 이사장을 역임했다. 지난 2018년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으로 위촉돼 BIFF 정상화를 이끈 것은 물론 코로나 팬데믹 상황 속 성공적인 방역으로 명실상부 아시아 최대 영화제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했다.

긍정적인 평가로 재신임의 기회를 얻으며 4년간 조직을 더 이끌게 된 이용관 이사장은 “새로운 마음으로 부산시민과 영화인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허문영 영화제집행위원장과 오석근 마켓운영위원장과 함께 이번에 마련된 새 중장기 비전 안으로 향후 10년의 발판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전해 하반기 영화제 개최와 향후 비전에 귀추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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