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단신]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하천 만들기' 역점 추진 등

박하림 2022. 1. 27.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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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군은 올해 하천 사업비 254억 원을 들여 관내 하천을 정비해 재해 예방기능을 확충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친환경 친수 공간으로의 탈바꿈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남면 연당리에 위치한 지방하천인 승당천을 총사업비 199억 원을 들여 하천 3.0km에 대한 하천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하며, 올해 45억 원을 투입해 착공에 들어가 2024년 사업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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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군청사 전경.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하천 만들기’ 역점 추진

강원 영월군은 올해 하천 사업비 254억 원을 들여 관내 하천을 정비해 재해 예방기능을 확충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친환경 친수 공간으로의 탈바꿈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남면 연당리에 위치한 지방하천인 승당천을 총사업비 199억 원을 들여 하천 3.0km에 대한 하천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하며, 올해 45억 원을 투입해 착공에 들어가 2024년 사업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2014년부터 사업비 144억 원을 들여 사업 진행해온 북면 덕상천 정비사업은 올해 8억 원을 들여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총사업비 48억 원의 주천 결운천 정비사업 또한 16억 원을 투입해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밖에도 흥월2천, 덕우천, 큰팔괴천, 흥월1천, 한남천에 96억 원을 투입하여 관내 소하천 정비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국가하천인 한강과 평창강에 대해서는 국비 5억6700만원을 투자해 하천의 경관을 개선하고, 재해예방을 목적으로 국가하천 유지관리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방하천에 대해서도 4억 원을 추가 투입해 유수소통에 지장이 되는 잡목과 퇴적토 제거를 우선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추가적으로 군비를 투입해 자연친화적 복합 친수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동서강 수월래 프로젝트와 주된 주민 민원사항이었던 하천 내 잡목제거와 제방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주민을 위한 친수하천을 조성할 예정이다.

◆2022년 재단법인 영월장학회 장학생 선발

재단법인 영월장학회(이사장 최명서)가 향토 인재 육성을 위해 ‘2022년도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청기간은 2월9일까지며, 선발인원은 일반대학교 4년제 대학생 155명(신입생 45명, 재학생 110명), 예체능 특기생 10명, 서울대학교, Kaist, Postech, Unist, Gist, 의·수의·한의예·약학·치대는 신입생 및 재학생 전원을 선발한다.

자격요건은 공고일 현재 영월군에 3년 이상 계속해 주소를 두고 있으며,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자로서 성적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장학금은 지난해 기존 등록금성 장학금에서 생활비성 장학금으로 전환돼 국가장학금 및 타 장학금과 중복지원도 가능하다. 

세경대학교와 관내 고등학교는 2022년 3월 중 별도로 장학생을 모집 및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영월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영월군청 자치행정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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