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론바이오, 노드메이슨에 전략적 지분 투자

박형수 2022. 1. 2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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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론바이오가 코스메틱 (Cosmetic) 업체 노드메이슨에 약 50억원을 투자한다고 27일 밝혔다.

노드메이슨은 코스메틱 브랜드인 'Huxley (헉슬리)'를 보유한 업체다.

이어 "인트론바이오의 바이오신약 기술력에 노드메이슨의 화장품 분야 마케팅 역량을 접목할 것"이라며 "새로운 개념의 제품 개발과 브랜드 런칭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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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인트론바이오가 코스메틱 (Cosmetic) 업체 노드메이슨에 약 50억원을 투자한다고 27일 밝혔다.

노드메이슨은 코스메틱 브랜드인 ‘Huxley (헉슬리)’를 보유한 업체다. 현재 49개국에 진출하며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최근 피브 (FEEV), 몰리끄(MOLIK) 등의 신규 브랜드를 런칭했다.

인트론바이오는 보톡스 대체재(iN_SIS5), 엔도리신(Endolysin)과 관련해 최근 마이크로니들(Microneedle) 기업인 더마젝에 투자했다. 2대 주주 지위를 확보했다. 노드메이슨과도 본 물질 및 기술을 이용한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 상용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전략적 제휴를 통해 주름 개선 소재 기술뿐만 아니라, 인트론바이오의 바이오신약 엔도리신(Endolysin) 플랫폼 기술로 경피약물전달(Topical Medication)을 통해서 코스메슈티컬 분야로까지 영역을 확대한다. 노드메이슨의 관련 제품 생산 및 판매, 유통, 마케팅 능력과 바이오테크 기술이 접목된 새로운 코스메틱 제품 개발을 추진한다. 개발한 제품으로 하이엔드 프리미엄 제품라인을 선보인다.

노드메이슨 구자풍 대표는 "바이오테크 기술이 접목된 코스메틱 제품 개발이 현재 시장에서 주요 트랜드로 자리잡고 있다"며 "새로운 제품 개발을 위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트론바이오의 바이오신약 기술력에 노드메이슨의 화장품 분야 마케팅 역량을 접목할 것"이라며 "새로운 개념의 제품 개발과 브랜드 런칭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경원 인트론바이오 대표는 "인트론바이오는 앞으로도 신약 관련 기술을 개발하는 데 투자할 것"이며 "파생기술에 대한 상용화는 관련 전문기업을 통해 구현해 나간다는 전략"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최근 더마젝과 노드메이슨의 2대 주주 지위 확보를 통한 전략적 투자가 시작이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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