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지난해 DLS 발행금액 17조..전년 대비 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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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DLS(DLB 포함) 발행금액은 17조498원으로 지난해 대비 23.5% 감소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발행 형태별로 공모 발행금액은 전체의 24%(4조779억원) 사모발행금액은 76.1%로 12조9719억원을 기록했다.
기초자산별로 보면 금리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DLS의 발행금액이 10조5000억원(61.5%)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지난해 말 기준 DLS 미상환 발행 잔액은 전년 대비 2.2% 증가한 27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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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DLS(DLB 포함) 발행금액은 17조498원으로 지난해 대비 23.5% 감소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발행 형태별로 공모 발행금액은 전체의 24%(4조779억원) 사모발행금액은 76.1%로 12조9719억원을 기록했다. 공모금액은 전년 대비 39%, 사모금액은 같은 기간 16.9% 줄었다.
기초자산별로 보면 금리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DLS의 발행금액이 10조5000억원(61.5%)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신용(5조2000억원·30.7%), 혼합형(1조1000억원·6.6%) 순으로 발행 규모가 컸다.
지난해 증권사별 발행 규모를 보면 삼성증권이 2조4706억원으로 가장 규모가 컸다. 상위 5개사 DLS 발행금액의 합은 9조3007억원으로 전체 DLS 발행의 54.6% 차지했다.
지난해 DLS 상환금액은 지난해보다 46.8% 가소한 17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상환된 DLS는 만기상환과 조기상환이 각각 9조1000억원, 7조6000억원으로 대부분(97%)를 차지했으며 중도 상환은 5000억원으로 2.9%를 차지했다. 지난해 말 기준 DLS 미상환 발행 잔액은 전년 대비 2.2% 증가한 27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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