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공무원, 19년째 '사랑 나눔' 실천 외 [수성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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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청 직원들은 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7일부터 27일까지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했다.
이 행사는 2003년부터 시작된 '수성사랑 나누기' 봉사활동으로, 수성구청 공무원들은 설·추석 명절마다 부서별로 결연을 맺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수성구 고산1동 새마을회는 지난 24일 설을 맞아 지역 내 다문화·한부모가정 및 장애인시설에 명절음식, 음료, 과일이 든 후원물품 500박스(915만 원 상당)를 수성구청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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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사는 2003년부터 시작된 ‘수성사랑 나누기’ 봉사활동으로, 수성구청 공무원들은 설·추석 명절마다 부서별로 결연을 맺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이번 설 명절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를 감안, 32개 부서가 최소한의 인원으로 결연을 맺은 18개 사회복지시설에 성심성의껏 마련한 위문금품을 전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나눔 운동을 실천함으로써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사는 분위기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입국 초기 결혼이민자들이 한국 문화의 빠른 적응과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KT대구경북광역본부 임직원의 성금으로 대구수성구가족센터에서 열렸다.
행사에 참석한 결혼이민자들은 떡 만둣국에 들어갈 만두를 빚어보고, 오색산적을 만들며 한국 전통 설 명절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이날 만든 음식을 지역사회 내 저소득 및 한부모가정 30가구에 전달하며 주변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매년 대구수성구가족센터에서는 다문화가족의 한국전통문화 이해를 위한 명절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과 구성원들이 사회에 긍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은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KT대구경북광역본부 임직원과 ESG 추진팀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저소득 가정이 따뜻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역 내 어려운 가정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고산1동 새마을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수성구민 모두가 행복한 가족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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