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설맞이 노숙인 특별 지원 나서다

권지혜2 2022. 1. 2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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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는 올해 설 연휴기간인 1월29일부터 2월2일까지 노숙인들이 따뜻하고 안전히 보낼 수 있도록, 지역 내 노숙인을 대상으로 특별 기동반을 운영해 보호 지원에 나섰다.

구의 특별 기동반은 2개 조 4명으로 편성해 고속터미널역, 강남역 인근 등 노숙인들이 모여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순찰을 강화하고, 이들에게 설맞이 희망 구호품도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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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는 올해 설 연휴기간인 1월29일부터 2월2일까지 노숙인들이 따뜻하고 안전히 보낼 수 있도록, 지역 내 노숙인을 대상으로 특별 기동반을 운영해 보호 지원에 나섰다.

구의 특별 기동반은 2개 조 4명으로 편성해 고속터미널역, 강남역 인근 등 노숙인들이 모여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순찰을 강화하고, 이들에게 설맞이 희망 구호품도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먼저 기동반은 순찰을 통해 노숙인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위기 노숙인 발견 시 지역 내 경찰서와 소방서 등과 연계해 병원에 긴급 이송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또 결식 노숙인들에게는 설 기간에 무료급식을 지원하는 '따스한 채움터(서울역 주변)'로 위치를 안내해 식사를 거르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동반에서는 거리 노숙인에게 장갑·양말·핫팩 등의 방한용품과 한과·떡 등의 명절음식, 마스크·손소독제 등의 방역물품, 세면도구 등을 담은 설꾸러미를 제공한다.

임현정 구 사회복지과장은 "설 연휴 동안 노숙인들이 혼자라는 마음을 갖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끝)

출처 : 서초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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