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상생형 지역일자리 3년만에 12곳..제조업 유턴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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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상생형 지역일자리가 3년만에 12곳으로 늘었다며 신규 성장동력이자 제조업 유턴의 희망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문 대통령은 27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메시지를 통해 "오늘 논산, 익산, 전주에서 세 건의 상생형 지역일자리 협약이 체결됐다. 2024년까지 5151억 원의 투자로 지역 산업을 살리면서 5761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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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상생형 지역일자리가 3년만에 12곳으로 늘었다며 신규 성장동력이자 제조업 유턴의 희망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문 대통령은 27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메시지를 통해 "오늘 논산, 익산, 전주에서 세 건의 상생형 지역일자리 협약이 체결됐다. 2024년까지 5151억 원의 투자로 지역 산업을 살리면서 5761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논산과 익산형 일자리의 핵심은 지역 농가와 식품기업 간 상생"이라며 "이제 CJ, hy, 하림을 비롯한 식품기업들은 논산과 익산의 청정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아 더 맛있고 더 건강한 제품을 생산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또 전주에서는 효성을 비롯한 대·중소기업이 손을 잡고 탄소섬유 산업을 육성한다며 "15년 전부터 탄소섬유 산업에 주력해 온 전주시는 글로벌 첨단소재 산업 중심지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문 대통령은 "2019년 1월, 광주에서 시작된 상생형 지역일자리가 꼭 3년 만에 열두 개로 늘었다"며 "전국 각지에서 노동자와 농민, 기업의 협력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이 피어나고, 제조업 유턴의 희망도 살아났다"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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