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공세적 마케팅으로 작년 매출 540억원 돌파
2022. 1. 27. 00:08
농수축산물 종합쇼핑몰 전라남도, 남도장터
전라남도의 남도장터가 ‘2022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농수축산물 종합쇼핑몰 부문에서 수상했다.
남도장터는 지난해 매출액 540억원을 넘기며 2004년 오픈 이래 역대 최고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남도장터 매출액은 2018년 5억4000만원을 시작으로 2019년 63억8000만원, 2020년 326억원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지난해엔 12월 28일 기준 541억원을 달성, 전년 매출액의 66%를 초과했다.
남도장터에서 인기가 많은 10대 상품은 쌀·배·고구마·토마토·소고기·돼지고기·전복·김치·한과·건강즙이다. 축산물 중에선 소고기·등갈비·돼지고기가, 수산물은 전복·장어·바지락·낙지 등이 인기를 끌었다. 남도장터는 농산물을 주기적으로 정기 배송하는 구독경제 사업을 도입하고, 절임배추 김장 기획전, 취약계층 체험활동 꾸러미 사업 등 신규 사업을 발굴해 공세적 마케팅을 펼쳤다. 남도장터 입점업체를 대상으로 상세 페이지 무료 제작과 라이브 커머스를 통한 판매도 확대했다.
김재학 중앙일보M&P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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